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핵연료 재처리 (문단 편집) === 장점 === 재처리 방식에 따라 정도의 차이가 나지만,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의 양을 줄일 수 있으며, 사용후 핵연료에서 분열하지 않은 우라늄을 추출하여 다시 사용하므로, 제한된 자원(우라늄)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다. '''사실 이 짧은 문장이 재처리가 필요한 가장 강력한 이유이다.''' 사용후 핵연료에 대해 사람들은 대부분 핵분열 생성물, 그러니까 잘 알려진 세슘-137, 아이오딘-131 같은 물질이 가득가득 채워져있을 것으로 생각하지만, 사실 사용후 핵연료에서 가장 대다수를 차지하는 것은 우라늄-238이다. 그 다음은 플루토늄-239와 덜 탄 우라늄-235. 저것들을 다 합치면 아무리 낮게 잡아도 전체 폐기물의 90%는 된다고 봐도 된다. 그런데 핵연료 재처리에서 목표로 하는 것은 바로 저것들을 빼오는 것이다. 235는 그대로 태울 수 있고, 플루토늄-239는 굳이 [[핵무기|음습한 의도로 사용]]하지 않더라도 핵연료 후보물질이고 아직 실사용이 가능한 상황은 아니지만 충분한 연구가 된다면 원자로에 집어넣을 수 있다. 모태가 되는 우라늄-238이 워낙 많아서 증식을 고려하지 않은 일반 원자로에서 생성된 플루토늄만 해도 우라늄-235만큼 뽑아낼 수 있다. 우라늄-238은 증식로에 투입해서 플루토늄을 생산할 수 있고, 그렇게 해야 폐기물을 줄이고 가용한 분열물질을 확보할 수 있다. 현재의 옐로케이크(천연 우라늄)은 워낙 버리는 부분이 많은데, 활용률을 높이기만 하면 원전의 강점인 운전 경제성을 훨씬 더 높일 수 있다. 또한 재처리의 타겟 핵종인 초우라늄 원소가 전체 사용후 핵연료의 95% 가량을 차지하므로, 재처리를 통해 이들을 걸러내면 보관이 필요한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의 부피가 10분의 1 이하로 줄어든다. 이렇게라도 안 하면 정말 언젠간 어디 산이나 땅 파고 고준위 폐기물 처리장 같은거 지어서 단체로 쌓아놔야 할 정도로 폐기물이 많은데, 앞으로 나올 것까지 생각하면 더더욱 필요하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